‘스마일’은 복잡하고 모호한 세계를 탐구하는 작가의 좌표계이며 공간계(空間界)의 미를 쫓는 존재이다. ‘카와이(kawaii)’ 미학에서 영향받은 ‘스마일’은 둥근 형태와 과장된 이목구비 등의 특징을 지니며, 인간을 모티브로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시그니처이다.
작가는 자기 자신이기도 한 ‘스마일’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, 행복하면 좋겠다는 기원을 담았다. ‘스마일’은 화폭 속 내레이터이다.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인간 세상에서 희망의 가능성을 모색한다.
출처 : 르몽드 디플로마티크(http://www.ilemonde.com), 아르망 성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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